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1071만 명 돌파…지방공항 입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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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26.08.01 01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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〔내외매일뉴스·내외매일신문=문경숙 기자〕 올해 6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99만 명으로, 지난해 6월보다 23.1%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. 이에 힘입어 상반기 누적 관광객이 1071만 명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외국인 신용카드 지출도 10조 원을 돌파했다.
 
주요 시장별로 보면 중국이 65만 명으로 가장 큰 비중과 가장 높은 증가율을 차지했고 일본 35만 명, 대만 22만 명이 그 뒤를 이었다.
 
그 외 미주 22만 명, 구주 12만 명, 동남아 주요 6개국(베트남, 필리핀, 인도네시아, 태국, 말레이시아, 싱가포르) 23만 명을 기록하며 케이(K)-관광 시장 다변화가 지속됨을 증명했다.
 
입국 수단으론 항공편을 이용한 입국객은 174만 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한 가운데, 주목할 점은 지방공항을 통한 입국객의 증가다.
 
6월 한 달간 김해·대구·제주·청주공항 등 지방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39만 명으로, 전년 동월 대비 42.5% 증가했다.
 
관광객 수 증가와 함께 관광 소비도 활기를 띠고 있다.
 
6월 외국인 카드 지출액은 2조 544억 원으로, 지난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2조 원을 넘겼다.
 
상반기 누적액은 10조 원을 돌파했는데, 지난해 9월에 10조 원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약 3개월 빠른 것으로 내수 경제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.
 
또한 '2026년 2분기 외래관광객조사' 결과에 따르면, 외국인의 전반적인 여행 만족도와 지역 방문율이 지난해 2분기 대비 증가하며 K-관광의 질적 성장도 함께 이뤄지고 있음이 확인됐다.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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